삼성전자는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입니다.

시가총액이 300조에 달하며 코스피 시장 전체 시가총액의 약 20%를 차지합니다.

 

 

1. 삼성전자의 사업부문

사업부문은 다섯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부문 주요 제품 매출비중 영업이익 27.77조원 비중(2019년)
반도체 D RAM, NAND Flash, 모바일AP 30~35% 50%

DP

(Display)

OLED  13~15% 6%

IM

(IT & Mobile)

스마트폰, 네트워크 시스템 40~45% 34%

CE

(Consumer Electronics)

백색가전 16~18% 9%
Harman 부분 자동차 전장 3~5% 1%

 

  • 반도체

 - 메모리반도체에서는 D RAM 세계 점유율 약 45%, NAND flash 세계 점유율 약 35%로 압도적인 지배력을 보임.

 - 비메모리반도체는 Inter이 세계시장 20%, TSMC가 10%를 점유하고 있는 상황에 삼성은 4%의 점유율로 저조한 성적을 보임. 그러나 2019년 5월 비메모리 반도체에 133조원 투자계획을 발표. 

 - 반도체 부분 시장 사이클은 2000년대는 PC, 휴대폰이 담당했고, 2010~2017년은 스마트폰, 2016이후로는 서버가 반도체 사이클을 이룸.

 - 5g 시대로 접어들면서 데이터 통신이 빨라지고 많은 데이터를 기업 서버에 저장했다가 실시간으로 사용하는 시대가 도래하므로써 기업들이 서버 증설에 많은 투자. 대표적으로 구글, 페이스북 등.

 

  • DP

 - 디스플레이 패널을 만드는 사업부.

 - 비중이 큰 사업부가 아니고 display 영역이 기술적으로 정체된 상황이었으나, 최근 foldable display 부분의 선두주자로 인식되면서 삼성전자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부.

 

  • IM

 - 지난 10년간 가장 큰 외형성장을 이룬 사업부. 스마트폰 시대에 fast follower 전략으로 기존의 휴대폰 강자였던 노키아, 블랙베리를 역사의 뒤안길로 보내고 현재는 전세계 스마트폰 점유율 1등.

 - 스마트폰을 더 구매할 신흥시장이 없이 포화상태에 이르렀고, 스마트폰 혁신이 없어지고 평균적으로 고품질의 스마트폰이 자리 잡으면서 스마트폰 교체 주기가 길어졌고 성장성 둔화.

 

  • CE

- 2000년대 초반까지 삼성전자의 성장을 견인했던 부문. 중국, 인도, 브라질, 한국 등의 신흥시장이 성장하면서 국민소득이 높아지고 냉장고, 세탁기 등의 백색가전 소비가 늘어남.

- TV는 세계 점유율 30%로 10년 이상 세계 1등 자리를 지키고 있다.

- IOT(사물인터넷) 시대가 도래하면 스마트폰으로 집안 가전기기를 컨트롤할 수 있게 되므로 스마트폰과 동일한 브랜드로 구매할 것으로 예상됨. 비중이 크지는 않지만 긍정적인 방향성을 가짐.

 

  • Harman

 - 삼성의 미래 먹거리 사업인 자동차 전장사업. 2016년 80억 달러에 인수. 이재용 체재의 성공을 가를 키.

 

 

 

2. 삼성전자의 미래 성장 가능성

  • 삼성전자의 사업부분을 보면 미래에 성장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가올 5g시대, 인공지능 시대에 적합한 사업을 갖고 있으며 여러 사업부가 매출과 순이익 면에서 리스크를 분산하여 안정적인 수입을 낼 수 있도록 돼 있습니다.
  • 삼성전자는 대한민국 최고의 인재가 모이는 곳입니다. 동시에 세계 1.5군의 인재들이 모이는 곳입니다. 풍부한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이 충분합니다.
  • 삼성의 대장이 이건희에서 이재용으로 넘어가는 오너리스크가 가장 큰 리스크라 생각됨.

 

3. 그래서 삼성전자를 사야할까?

현재 겪어보지 못한 폭락은 기회입니다. 삼성전자의 미래 성장가능성을 보고 3년 뒤에는 오른다 믿고 저렴한 가격에 매수할 수 있는 기회가 지금입니다. 그러나 그 바닥을 알 수 없으므로 한번에 매입하지 말고 분할매수 해야 합니다. 바닥을 예측하는 일은 불가능 합니다. 따라서 가격이 떨어질 수록 비중을 조금씩 늘려 매수하길 바랍니다.

 본인이 갖고 있는 자금을 다 쓰지 말고 삼성전자 주가가 38000원, 또는 25000원 까지 떨어지더라도 매수할 수 있도록 비중을 조절하면서 자금력을 꼭 남겨두시기 바랍니다.

 

 최근 삼성전자 주가 45000원 일때 PBR(주가순자산비율)이 딱 1입니다. 이 의미는 45000원 보다 떨어지면 매수하셔도 삼성전자가 자산처분 하는 날이 오더라도 원금 정도는 챙긴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요즘과 같은 전례없는 상황에서 더 지켜보면서 대응해야겠지만, 45000원 밑으로 떨어지면 분할매수 해두었다가 3~10년 동안 보유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오늘은 2세대 항암제를 설명드리겠습니다.

2세대 항암제의 또 다른 표현은 [표적치료제, target therapy] 입니다.

 

 

1세대 항암제는 화학치료제로 '분열하는 세포를 공격하는 치료제' 였습니다. 그러나 정상세포도 분열 속도만 느리지 분열하는 세포이므로 1세대 항암제가 정상세포를 공격하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1세대 항암제에 대한 내용은 제 블로그 다른 글을 참고해주세요

2020/02/27 - [약학과 건강] - 암과 1세대 항암제

2020/02/26 - [약학과 건강] - 구충제 알벤다졸

 

 

 

암세포'만' 공격하는 항암제를 2세대 항암제 또는 표적치료제 라고 부릅니다.

여기까지 들으면 완벽한 치료방법일거 같지만 부작용과 단점도 있으므로 끝까지 잘 읽어보길 바랍니다.

 

 

 

1. 표적치료(target therapy)란?

 이름에서도 알수있듯이 암세포에 많이 나타나는 특정 단백질이나 특정 유전자를 표적으로 하여 암세포를 공격하는 치료입니다. 표적치료를 하려면 우선 조직검사를 통해 종양의 특성을 먼저 파악해야합니다. 즉, 그 종양이 어떤 단백질이나 유전적 돌연변이를 가졌는지 파악하고 이를 표적으로 작용하는 약물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예를들면 같은 폐암이라고 하더라도 조직검사 결과에 따라 사용하는 약이 다릅니다. 표적은 정확히 알지 못하거나 표적이 없는 상태에서 2세대 항암제를 사용한다면 독성과 부작용만 생길 뿐입니다.

 

 

2. 표적치료제의 종류

표적항암제는 단일클론항체, 신호전달억제제, ㉰면역억제제로 나눌 수 있습니다.

 

㉮ 단일클론항체

 항체는 우리 몸에서 면역작용들 돕는 단백질입니다. 제거해야할 대상(항원)에 항체가 붙어있으면 그 항체를 인식하는 면역세포들이 와서 항원을 공격하여 제거합니다. 이를 암세포에 적용시킨 것이 2세대 항암제입니다. 암세포에 과발현되는 것을 표적으로 붙는 항체를 치료제로 쓰는 것입니다.

 

 

2세대 항암제의 원리(빨강 동그라미가 2세대 항암제인 항체)

 

단일클론항체의 대표적 예시

  • 리툭시맙(rituximab) - 리툭산(Rituxan), 맙테라(Mabtera)이란 상표명으로 판매되는 항암제. CD20 유전자 표적이 있는 악성림프종 환자에게 사용.
  • 트라스투주맙(trastzumab) - 허셉틴(Herceptin)이란 상표명으로 판매되는 항암제. HER-2 유전자 표적이 있는 유방암 환자에게 사용.
  • 베바시주맙(bevacizumab) - 아바스틴(Avastin)이란 상표명으로 판매되는 항암제. 암세포의 혈관을 만드는 신호물질(VEGF)에 달라붙어 차단. 많은 유형의 암에 사용.

 최근에는 항체에 방사능 물질을 붙인 항암제가 개발되고 있습니다. 기존의 항암치료인 방사능 요법은 외부에서 방사능을 투사하여 암세포에 도달하는 길에 있는 정상세포에도 손상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항체에 방사능 물질을 붙이면 그 항체가 암세포에만 붙어 있기 때문에 암세포에만 원하는 양의 방사능을 투사할 수 있습니다.

 

 

㉯ 신호전달억제제

 신호전달억제제는 대부분 타이로신카이네이즈(tyrosine kinase, TK) 억제제입니다. TK는 세포 신호전달 체계의 한 종류인데 이것을 차단함으로써 암세포가 성장을 조절하는 신호를 전달하지 못하고 암세포의 분열을 막는 것입니다.

 

 신호전달억제제의 대표적 예시

  • 이매티닙(imatinib) - 글리벡(Glivec)이란 상표명으로 판매되는 항암제. bcr-abl tyrosine kinase 의 활성을 억제하여 암 발생을 차단함. 만성골수성백혈병에 사용.
  • 닐로티닙(nilotinib) - 타시그나(Tasigna)이란 상표명으로 판매되는 항암제. 글리벡에 이은 2세대 brc-abl tyrosine kinase 억제제. 글리벡에 대한 내성이 생긴 만성골수성백형병에 사용.
  • 다사티닙(dasatinib) - 스프라이셀(Sprycel)이란 상표명으로 판매되는 항암제. 닐로티닙과 동일.
  • 소라페닙(Sorafenib) - 넥사바(Nexavar)이란 상표명으로 판매되는 항암제.  VEGFR, PDGFR, RAF kinase 등 여러 단백질 kinase를 억제함. 신세포암에 사용.

㉰ 면역억제제

 면역억제제는 내 몸에 있는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그냥 지나치지 않고 잘 인식하게 도와줌으로써 암세포를 죽이도록 하는 치료제입니다.

 우리 몸의 면역은 기존의 세포와 다른 물질, 세포를 인식해서 죽이도록 작용합니다. 암세포는 이런 면역작용을 회피하기 위해 PD-1, PD-L1, CTLA-4 등의 면역회피 물질을 이용해 면역작용을 피해 살아남습니다. 따라서 암세포에 있는 이런 면역회피물질에 붙어 면역 회피 기능을 마비시키면 우리 몸의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할 수 있게 됩니다.

 

 

2. 표적치료의 단점

 표적치료도 단점이 있습니다. 

  • 표적으로 하는 특정 물질이 있는 환자에게만 효과가 있다.
  • 기존 1세대 항암제인 화학항암제에 비해 부작용은 적지만 부작용이 있다.
  • 특정 물질을 표적으로 하기 때문에 표적치료제에 대해 내성이 생길 수 있다.

 

3. 암종별 표적치료제

암 종류 표적치료제
만성골수성백혈병 글리벡(Glivec), 타시그나(Tasigna), 스프라이셀(sprycel)
유방암 허셉틴(Herceptin), 타이커브(Tykerb)
비소세포성폐암 이레사(Iressa), 타세바(Tarceva)
신세포암 수텐(Sutene), 넥사바(Nexavar)
두경부암 얼비툭스(Erbitux)
췌장암 타세바(Tarceva)
위장관기저종양 글리벡(Glivec), 수텐(Sutene)
간암 넥사바(Nexavar)
림프종 맙테라(Mabtera), 벨케이드(Velcade)
급성림프구백혈병 스프라이셀(Sprycel)

 

 

출처: 표적치료에 대한 이해, 삼성서울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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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왠만한 일은 주민센터 방문 없이

'정부24' 사이트에서 처리할 수 있어서 편합니다.

저는 가장 많이 이용했던 것은 주민등록등본 서류 발급인데요,

오늘은 전입신고를 온라인으로 해봤습니다.

 

 

 

정부24에서 할 수 있는 것들

 

 

 

1. 정부24 접속

 

포털에 정부24를 검색해서 접속하세요.

www.gov.kr

 

 

 

 

 

2. 로그인 후 전입신고 항목으로 ㄱㄱ

 

정부24 포털에서 할 수 있는 것은 아주 많아요.

페이지를 조금 내리면 확인할 수 있어요.

오늘 함께 해볼 항목이 전입신고를 클릭합니다.

 

 

 

 

 

 

3. 전입신고 신청 ㄱㄱ

 

 

본격적으로 신청절차에 들어갑니다.

 

 

 

 

 

 

 

 

4. 정보기입

전입신고에 필요한 정보를 기입하세요.

 

1단계: 신청인 본인 이름, 주민번호

2단계: 이사 전에 살던 곳 주소

3단계: 전입신고 할 곳

 

차례대로 정보기입하시면 됩니다.

 

 

 

 

 

5. 완료 확인!

전입신고가 완료됐어요!

저의 경우는 기존의 세대주 밑으로 들어가는 전입신고이기 때문에

세대주 확인 요청을 해야합니다.

기존에 있던 세대주께서 정부24 사이트 또는 주민센터를 방문해서 세대주 확인을 하면 저의 전입신고는 완료됩니다.

 

 

 

 

 

 

 

[정부24] 에서 할 수 있는 업무들은

주민센터 방문없이

집에서 편하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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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메디넷츠에 접속

www.medinets.com 

 

 

 

첫 화면에서 조금 아래쪽에 빨간 동그라미 해놓은 Register ID를 클릭!

 

 

 

 

 

 

 

 

2. 아이디를 생성한다.

 

 

 

각자 정보를 영어로 입력하시고,

3번은 필히 휴대폰 번호만 적으세요.

SNS주소 노출하면 SNS에 내가 구입하는 약 정보 홍보하게 됩니다.

국가번호 없이 한국번호 010~ 적으면 됩니다.

 

 

4번 영문주소는 다음과 같이 해보세요.

 

 

한 포털사이트에서 영문주소 변환기로 ㄱㄱ

 

 

 

 

 

 

 

 

그리고 본인 주소를 도로명 주소로 검색하여 Crtl+C로 복사하고 Crtl+V로 영문주소란에 붙여넣으세요!

도로명주소가 세계 공통이기 때문에 지번주소 기입 보다 나아요!

 

 

 

 

 

 

 

5번 개인통관부호는 뭔지 생소하시죠?

해외에서 물건을 사 올때 필요한 번호입니다.

포털 사이트에 '개인통관고유부호 발급'을 검색하셔서 받아도 되지만..

모바일이 훨씬 편합니다. 모바일로 ㄱㄱ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모바일 관세청 검색 후 앱다운

 

 

 

 

 

 

 

각자 정보를 입력하시구요~

뒤에 나오는 화면에서도 정보 입력하시면 됩니다.

한글이니까 각자 잘 하시면 됩니다!

 

 

 

 

 

 

 

앞의 과정을 거치면 쨘!

[P숫자12자리] 인 개인통광고유부호가 빨간색 글자로 발급됩니다.

이걸 5번 항목에다 잘 적어넣으시구요.

 

 

 

 

마지막으로 6번에는 뭐 살건지 적으면 되는데,

영문으로 Finpecia 400을 적어주시면 됩니다.

 

400개가 면세한도 입니다!

 

1년에 한 번씩 주문해서 먹는다 생각하는게 편해요.

 

 

 

 

 

정보를 다 입력하고 Click을 누르면

Thank you for order! 이라는 메세지가 조그맣게 뜨네요.

 

 

 


 

 

하루정도 지나면 메디넷츠에서 메일 한 통이 옵니다!

 

 

 

아주 친절하게 모든게 다 번역돼 있고,

어떻게 해야하는지 아주 자세하게 알려주는 메일이 와 있어요.

 

메일에 첨부돼 있는 카카오뱅크를 이용한 지불방법 pdf파일을 열고 따라하세요.

카카오뱅크가 가장 지불하기 쉬우니 다른 방법 말고 꼭 카카오뱅크 계좌를 개설해서 이용하세요!

 

이렇게 친절하게도 해야할 것을 화면캡쳐에, 한국어 번역해서, 어떤걸 해야하는지 화살표나 빨간색으로 잘 알려줘요.

 

 

 

다른 것은 별로 헷갈릴게 없는데,

이것은 주문자 본인 정보가 아닌

내가 돈을 보낼 사람. 즉, 메디넷츠측 정보를 입력해서 돈을 보내야하므로

pdf파일에 돼있는 까만 글씨 그대로 입력하면 돼요.

 

 

 

 

이렇게 구매하는 핀페시아 400알. 약 1년치 얼마일까요?

총 금액은 해외송금수수료 5000원 까지 다 해서 85000원입니다!

1알에 대략 200원 정도에 복용할 수 있어요 ㅠ

저렴하게 구매해서 탈모에서 꼭 해방됩니다!

 

참고로 국내에서 유통되는 피나스트레리드 탈모약의 가격은

오리지널 약인 프로페시아가 1알에 약 2000원 정도고

복제약 중에 가장 저렴한 라인이 1알에 약 800원 정도입니다.

여기에 병원 처방비용 까지 더하고 교통비까지 더하면 가격은 더 올라가죠.

 

 

여튼, pdf 파일에서 시킨대로 다 해서

마지막 화면을 캡쳐해서 받은 메일에 답장으로 첨부해서 보내면 완료됩니다!

 

그럼 영업일 며칠 내에 회신이 올거에요!!

다들 해방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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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은 가족모임을 하면 포커를 즐기는 편입니다.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기면 재밌습니다.

 

 

포커 족보 순위

 


 

 

이제 낮은 순위부터 알아봅시다.

 

 

High Card [노페어]

족보에 맞는 쌍이 없는 경우 숫자가 높은 패가 이깁니다.

2< 3< 4 ... <10 <J < Q< K< A

숫자가 같은 경우 모양으로도 순서를 매깁니다.

♠> ◇> ♡> ♣ (스다하크)

 

1,302,540의 경우의 수, 1/2 (50%)의 확률입니다.

 

 

 

 

One Pair [원페어]

같은 카드가 2장인 패입니다.

 

1,098,240의 경우의 수, 1/2.5 (40%)의 확률입니다.

 

 

 

 

 

Two Pair [투페어]

같은 카드 2장 + 같은 카드 2장인 패입니다.

 

123,552의 경우의 수, 1/21 (약 5%)의 확률입니다.

 

 

 

Three of a Kind [트리플]

같은 카드가 3장인 패입니다.

 

54,912의 경우의 수, 1/48 (약 2%)의 확률입니다.

 

 

 

 

Straight [스트레이트]

숫자가 연달아 있는 패입니다.

 

10,200의 경우의 수, 1/256 (약 0.4%)의 확률입니다.

 

 

 

 

Flush [플러쉬]

5장의 카드가 모두 같은 모양인 경우.

 

5,108의 경우의 수, 1/509 (약 0.2%)의 확률입니다.

 

 

 

 

Full House [풀하우스, 집]

같은 숫자 3장 + 같은 숫자 2장이 있는 패입니다.

 

3,744의 경우의 수, 1/694 (약 0.15%)의 확률입니다.

 

 

 

 

Four of a Kind [포카드, 포카]

같은 숫자가 4장이 있는 패입니다.

 

624의 경우의 수, 1/4,165 (약 0.025%)의 확률입니다.

 

 

 

 

Straught Flush [스트레이트 플러쉬, 스티플]

같은 무늬 + 숫자가 연달아 있는 패입니다.

 

스트레이트 플러쉬는 36가지의 경우의 수, 1/64,974 (약 0.0015%)의 확률입니다.

 

 

 

 

Royal Straight Flush [로얄 스트레이트 플러쉬, 로티플]

같은 무늬 + 10, J, Q, K, A가 연달아 있는 패입니다.

 

문양이 ♤, ◆, ♡, ♣ 총 4개이니 로티플도 딱 4개만 나올 수 있습니다. 따라서 로티플이 나올 수 있는 경우의 수는 4입니다. 확률은 1/649,740 (약 0.00015%)입니다.

 

 

 

 

 

 

 

-출처: https://www.pokernews.com/poker-hands.htm

-출처: https://byraon.tistory.com/751

-출처: http://gop337.blogspot.com/2011/10/blog-post_26.html?m=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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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많이 마실수록 좋다?

왜 이런 말을 흔히 들어봤을까요? 그 근거를 알아봅시다.

 

1. 물은 왜 필요할까?

 당연히 생명을 유지하는데 물이 필수적이기 때문입니다. 몸의 60~70%는 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뇌의 75%, 심장의 86%가 물이죠.

 평소보다 수분이 1%만 부족해도 갈증을 느끼고 5%가 부족하면 혼수상태에 빠집니다. 10%가 부족하면 심근경색과 심장마비의 위험이 있고 20%이상 잃게 되면 사망할 수 있습니다.

 수분이 부족하면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못해, 체내의 독소가 배출되지 않고 피로감을 느낍니다.

 

2. 하루에 얼마나 물을 마셔야 좋을까?

 이 질문에 대한 적절한 대답은 '배출하는 만큼 필요하다' 입니다. 그럼 우리가 하루에 얼마나 물을 배출하는지 알아봅시다.

 

하루 물 배출과 섭취

 

이미지에서는 하루 물 배출이 2.3L입니다.

 

  호흡을 통해 0.3L

  땀을 통해 0.5L

  소변을 통해 1.4L

  대변을 통해 0.1L

 

 다만 이 수치는 절대적이지 않기 때문에, 우리는 하루에 대략 2L의 물을 배출한다고 기억하면 편합니다.

물 배출양은 날씨, 활동량, 물 섭취량 아주 많은 요인에 의해 차이가 있습니다. 이 점이 하루동안의 물 섭취량이 꼭 정해져있지 않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배출한 만큼 채워야 하는것이니까요. 

 

 

 

 

하루동안의 물 섭취량은 다음과 같습니다.

 

 음식을 통해 0.5L

 체내대사를 통해 0.3L

 물 마시는 것을 통해 ?L

 

하루 물 배출량인 2.3L와 비교해봅시다. 총 필요한 양인 2.3L에서 음식과 체대내사를 통해 0.8L가 보충되니까 대략 물 마시는 것을 통해 1.5L를 섭취하면 됩니다. 이는 약 7~8잔의 물입니다. 다시 강조하지만 절대적인 기준은 아닙니다. 한 전문가는 "하루에 수분 2L가 필요한 것은 맞지만, 과일과 채소 등 음식물로 부터 많은 수분을 섭취한다. 하루에 사과 하나를 먹으면 물 한 잔 마시는 것과 비슷하다." 라고 말합니다.

 

그럼 왜 물을 "많이" 마셔야 좋다는 이야기를 들어봤을까요?

이는 음료 기업의 상술일거라는 주장입니다. 사실 의료계에서는 물을 너무 많이 마시면 저나트륨증에 빠져 위험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물은 "적당히" 마셔야 좋겠습니다.

 

3. 일상에서 물 1.5L는 어느정도일까?

일반적으로 마셔야할 물 1.5L는 어느정도일까요? 기준이 있어야겠죠?

 

일반적인 종이컵 150ml 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 이유는 종이컵 가득 찬 용량이 약 190ml 용량이고 적당히 3/4정도의 물을 따르면 150ml 정도입니다.

 

  • 종이컵 150ml
  • 가정용 물컵 200ml
  • 일반 테이크아웃 커피컵 350ml

위와 같은 기준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따라서 종이컵으로는 8~10잔, 가정용 물컵으로는 6~8잔 정도의 물을 마시는 것으로 생각하세요.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절대적인 기준이 아니므로 '오늘은 꼭 물 8잔을 마실거야!' 와 같은 물 섭취에 과한 스트레스는 받지 않는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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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8 - [약학과 건강] - 2세대 항암제

2020/02/26 - [약학과 건강] - 구충제 알벤다졸

 

1. 암(cancer)의 정의

  • 세포가 죽지 않고 과다하게 분열하여 생긴 종기를 종양(tumor)이라고 합니다. 세포는 세포주기에 따라 분열과 생장을 반복합니다. 그러나 어떤 이유로 세포분열 억제 기작이 일어나지 않으면 정상세포에 비해 과도하게 분열하여 종양이 됩니다. 이 중에 번식력이 강하고 전이성이 높아 생명을 위협하는 것을 암(cancer)이라 합니다.
  • 종양을 양성종양(bengin tumor) 또는 악성종양(mailgnant tumor/ cancer)로 분류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는 침습력입니다. 침습성과 전이성을 띄는 종양은 악성종양으로 분류합니다.
특성 양성종양 악성종양

피막(침습력)

존재

주변 조직으로 침습하지 않음

따라서 절제가 쉬움

피막이 뚫림

주변 조직으로 침습함

따라서 광범위 하게 절제를 함

성장 속도

느림

성장이 중단될 수도 있음

 

빠름

세포 하나라도 남으면 끝없이 분열함

 

세포 잘 분화(일반적 세포모양)

미분화 (모양이 일정치 않음)

 

전이 없음

(다른 장기로 전이) 흔함

 

피막을 넘지 않은 양성종양(왼쪽) 과 피막을 침습한 악성종양(오른쪽)

사진출처: Manu5 - http: //www.scientificanimations.com/wiki-images/

 

 

 

 

 

 

 

 

비침습성 양성종양(위) 과 침습성 악성종양(아래)

사진출처: https://commons.wikimedia.org/wiki/User:Simoncaulton

 

 

 

 

 

 

2. 암세포의 6가지 특성

암의 분자 수준의 6가지 특성

 

  1. 침습성&전이성(tissue invasion & metastasis)
  2. 외부의 성장신호 없이 증식 가능(self growth signals)
  3. 외부의 성장억제신호를 무시하고 증식 가능(insensitivity to anti-growth signals)
  4. 세포자살 신호 회피 가능(evading apoptosis)
  5. 지속적인 혈관 생성(angiogenesis)
  6. 무한히 복제 가능(limitless replication: 줄기세포를 제외한 정상세포는 분열횟수가 정해져 있음)

 

 

 

 

3. 항암제의 분류

  • 1세대 항암제: 화학요법(chemotherapy)
  • 2세대 항암제: 표적요법(target therapy)
  • 3세대 항암제: 면역요법(immunotherapy)

 이번 게시글은 항암제 분류에 대해 전반적으로만 알아보고, 1세대 항암제의 기전에 대해서 다뤄볼 예정입니다. 추후 항암제 상세 정리는 따로 하려고 합니다.

 

 

  • 1세대 항암제는 암의 세포분열 속도가 빠른 특징을 이용하여 암 세포를 공격하는 방법입니다.
  • 2세대 항암제는 1세대 항암제가 빠르게 분열하는 정상세포(예를 들면 모낭세포, 위장관 세포 등)도 공격하므로 암세포에만 많이 나타나는 특정 단백질이나 특정 유전자 변화를 표적으로 암 세포만 공격하는 방법입니다.
  • 3세대 항암제는 인공면역 단백질을 체내에 주입하여 면역체계를 자극함으로써 환자 본인의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하는 방법입니다.

 

 1세대 항암제인 화학요법은 분열하는 세포에 문제를 일으키거나 분열을 못하게 하는 방법으로 암세포를 공격합니다. 1세대 항암제는 분열하는 세포를 죽이는 작용인데, 빠르게 분열하는 암세포가 1세대 항암제의 영향을 자주 받기 때문에 항암제로 쓰입니다. 그러나 정상세포도 분열하는 동안에는 영향을 받게 됩니다.

 우리 몸의 정상세포 중 비교적 자주 분열하는 세포는 모근세포, 위벽세포가 있습니다. 따라서 항암제를 복용하면 머리카락이 빠지고 구역질이 나는 부작용을 겪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정상세포의 어느정도 죽음을 감수하더라도 더 자주 분열하는 암세포가 훨씬 많이 죽게 되므로 1세대 항암제는 항암제로서 기능을 하게 됩니다.

 

 

 1세대 항암제의 종류는 원리에 따라 다음과 같이 나눌 수 있습니다.

  • 알킬화제(alkylating agents): 세포분열을 위해서는 이중나선 DNA가 벌어져야 하는데 그것을 집게로 집어두어 세포분열을 막는 것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 대사길항제(antimetabolites): 세포분열을 위해 DNA를 복제하는 과정에 쓰이는 재료들인 퓨린, 피리미딘을 비슷하지만 기능을 못하는 재료로 공급함으로써 세포분열을 막는 것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 항미세관제(anti-microtubule agents): DNA가 복제되면 2개의 딸세포로 DNA를 옮기는데 미세소관(microtubule)이 작용합니다. 이 미세소관이 만들어지는 것을 막아 세포분열을 막는 것입니다.                                                 - 구충제로 쓰이는 알벤다졸(albendazole)이 기생충을 죽이는 원리와 같습니다. 제 블로그의 알벤다졸 글을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 토포아이소머라아제 저해제(topoisomerase inhibitors): DNA가 복제되기 위해 필요한 효소의 작용을 억제함으로써 세포분열을 막습니다.
  • 이 외 다른 기전의 세포독성 항생제

 

 

알킬화제(alkylating agents)는 이중가닥 DNA의 염기를 잡아둔다.

 

대사길항제(antimetabolites)는 퓨린과 피리미딘의 유사체이다.

 

항미세관제(anti-microtubule agents)는 세포분열에 필요한 미세소관 형성을 저해하는 것이다.

 

 

토포아이소머라아제 저해제(topoisomerase inhibitors)는 DNA 복제에 필요한 효소인 토포아이소머라아제를 저해하는 것이다.

 

 

출처:

https://www.k-health.com/news/articleView.html?idxno=44049

https://en.wikipedia.org/wiki/Chemothera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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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충제의 성분인 알벤다졸(albendazole)에 대해 알아보고

얼마전 큰 이슈가 됐던 동물 구충제인 펜벤다졸(Fenbendazole)과 비교하여 다뤄보겠습니다.

 

 

1. 화학구조

 

알벤다졸(albendazole)

 

 알벤다졸(albendazole)의 구조와 화학식명입니다.

중심에 benzoimidazol(구조2)에 propylthio(구조1)과 methyl carbamate(구조3)이 양 옆에 붙어있는 구조입니다.

 

 

이를 펜벤다졸(Fenbendazole)과 비교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펜벤다졸(Fenbendazole)

 펜벤다졸(Fenbendazole)은 동물에 사용되는 구충제입니다. 그 구조는 알벤다졸과 유사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둘이 비슷한 작용을 하지만 세기, 부작용에 차이가 있을 수 있을 것이다 유추해 볼 수 있습니다.

구조적 차이점은 알벤다졸에는 황(S)에 propyl(구조1)이 붙어있지만 펜벤다졸은 phenyl(구조1)이 붙어있습니다. 

 

이것으로 인한 화학적인 관점에서의 차이점은 알벤다졸이 수용성이 더 좋아 체내 이용률이 높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2. 동일 의약품 리스트

알벤다졸(albendazole)은 화합물 이름으로써 상품명이 아닙니다. 

이 물질은 1975년에 발견되었고 2019년 9월부로 특허가 만료되어 국내에서 값싸게 구충제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그 리스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모두 동일한 약이니 구매할 수 있는 것을 구매하시면 됩니다.

 

씨트리알벤다졸400정 씨트리

윈다졸정 조아제약

제나콤정 명문제약

보령알벤다졸정 보령제약

유니콤정 유니메드제약

대웅알벤다졸정 대웅제약

슈벤정400mg 삼익제약

알젠탈정400mg 신풍제약

후리졸정 에이프로젠제약

알바콤정 일양약품

알싹정 한국파비스제약

제니텔정 테라젠이텍스

알베란정 천우신약

익수알벤졸정 익수제약

벤디졸정 영일제약

알졸타정400mg 경남제약

글로알벤다졸정 한국글로벌제약

알벤졸정 삼성제약

화일알벤다졸정 화일약품

종근당알벤다졸정 종근당

알벤정 위더스제약

알비정400mg 알리코제약

제이알알벤다졸정400mg 이니스트바이오제약

젠타졸정 씨엠지제약

동구알벤다졸정 동구바이오제약

알벤프리졸정 한풍제약

오비스정 대화제약

동인당알벤다졸정400mg 동인당제약

올비스정 일화

렉스정 오스틴제약

알나졸정400mg 태극제약

오르원정400mg 콜마파마

젠텔정400mg 유한양행

벤다졸정 한국코러스

 

 

3. 용법, 부작용, 주의사항

  •  2세 이상에 있어 1회에 알벤다졸로서 400mg을 복용하며, 박멸을 위해 1주일 뒤 한 번 더 이 약으로서 400mg을 복용한다. (총 2회 복용)
  • 부작용으로는 구토, 속쓰림, 설사, 가역적인(회복 가능한) 탈모증이 나타날 수 있다.
  • 간에서 대사되므로 간기능 이상이 나타날 수 있다. - 알벤다졸을 먹은 금주입니다.
  • 미국 FDA에 의한 임신중 약물투여지침은 C등급 [태아에 대한 위험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음] 이므로 임신을 계획 중이거나 임신중이라면 이 약을 복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4. 작용기전

  •  구충제로써 알벤다졸(albendazole)은 베타-튜불린에 붙어 미세소관(microtubule)이 신장하는 것을 막습니다. 포유류 보다 기생충의 베타-튜불린에 더 잘 작용하므로 구충효과를 가집니다. 
  • glucose(포도당)의 uptake를 막음으로써 기생충의 대사를 방해합니다.
  • 높은 농도에서는 TCA cycle의 malate dehydrogenase와 fumarate reductase 효소를 억제합니다.

 알벤다졸의 작용기전 중에 미세소관(microtubule)억제와, glucose의 uptake를 막는 것이 항암효과를 가질 가능성은 있습니다.

그 이유는 암세포의 특성이 매우 빠르게 분열하는 것인데, 분열에 필요한 미세소관(microtubule)을 억제하면 암 증식을 막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암세포는 특이하게 정상세포보다 glucose를 많이 소모하여 에너지를 얻습니다. 암세포가 에너지를 얻기위한 glucose를 차단함으로써 암 증식을 막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미세소관의 구조

5. 대사

 알벤다졸은 간에서 CYP450에 의해 산화되어 수용성이 증가하고, 대부분 담즙으로 배출됩니다. 아주 일부 소변과 대변으로도 배출됩니다. 따라서 간독성을 유의하며 복용해야 합니다.

  • 간에서 대사되는 다른 약물을 복용 중이라면 주의
  • 알코올도 간에서 대사되므로, 알벤다졸을 먹을 날은 금주

 

알벤다졸(albendazole)의 대사

 

6. 펜벤다졸 사태에 대한 정리

 한동안 동물용 구충제인 펜벤다졸이 항암효과가 있다 소문이 있었습니다. 현재 밝혀진 것은 없습니다.

다만, 펜벤다졸은 아직 임상적인 데이터가 없기 때문에 복용하지 마시고 검증된 사람 대상으로 임상결과가 있는 알벤다졸을 복용하시기 바랍니다. 구조에서도 보았듯이 알벤다졸이 수용성이 더 높은 구조이기 때문에 흡수가 더 잘되기 때문에도 알벤다졸의 효능이 좋을것 같습니다.

 항암효과에 대해서는 앞서 말씀드린 이유 이외에도 알벤다졸(albendazole)이 신생혈관 생성을 억제한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이것은 1세대 항암제의 효과와 같습니다. 하지만 다만 이것을 근거로 암환자들이 알벤다졸을 임의 복용하면 안됩니다.

 항암효과가 궁금하여 들어오신 분들은 '항암효과 작용기전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아직 검증된 것은 없다.'로 정리하시면 됩니다. 암 환자 분들은 효능이 검증된 항암제를 치료를 받는 것이 우선이고, 혹시 꼭 펜벤다졸(fenbendazole)을 먹어봐야 겠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안전성이 검증된 알벤다졸(albendazole)을 복용이 나을 것입니다.

 

 그리고 알벤다졸(albendazole)은 위장관에서 거의 흡수되지 않지만, 고지방식과 복용시 흡수율이 4~5배 증가합니다. 알벤다졸은 지용성이 강하기 때문에 거의 흡수되지 않고 위장관에 머물며 위장관에 있는 기생충에게 작용합니다. 그러나 고지방식과 함께 복용하면 함께 흡수되어 체내 혈중 농도가 높아지고 혹시나 암세포에 항암작용을 할지 모르는 기대감이 있을지 모릅니다. 정말 항암효과를 기대하고 복용하실려면 고지방 음식과 함께 먹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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