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환경이 바뀌면서 발생되는 재활용 쓰레기의 양은 매해 큰 폭으로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학교 교육 과정에서 올바른 분리배출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 지지 않아,

잘못된 분리배출로 재활용이 된다고 "잘못 알고" 배출하는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잘못된 분리배출된 쓰레기는 재활용이 되지 않고

매립 또는 소각되어 일반쓰레기 처럼 취급되어 환경오염을 유발하고,

심지어는 다른 일반쓰레기보다도 더 환경에 악영향을 끼치기도 합니다.

 

우리나라 재활용 쓰레기 처리 과정에서 1차적으로 발생하는 가장 큰 문제는 오염된 쓰레기 비중이 너무 높다는 점입니다. 재활용 쓰레기로 수거됐지만 선별장에서 재활용 불가 판정을 받고 소각·매립 처리되는 쓰레기, 즉 `잔재물`이 너무 많다고 합니다.

 

분리배출이 의미가 있으려면

올바르게 배출할 줄 알아야 겠습니다. 

가장 시급한 종이, 플라스틱을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시작 전에 쉽게 이해하기 위한 두 가지 키워드를 기억해주세요!

1. 재활용 가능한

2. 같은 재질의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1. 종이류

 

오염물질이 뭍은 종이,

영수증, 택배전표, 라벨

코팅된 종이

파절지

등은 재활용이 불가능합니다.

 

 

종이의 경우 크게 골판지(주로 택배상자), 신문지, 종이팩(우유팩), 백판지(각종 제품 포장지)의 4개 종류로 재활용이 됩니다. 재활용 업체는 이 4개 업체들에 판매하기 때문에 이 4개 기준에 맞춰 선별 작업을 하게 됩니다. 분리배출을 하는 시민들에게는 골판지나 백판지나 똑같아 보이지만 이를 생산하는 입장에서는 다른 종류의 종이가 섞이게 되면 재활용된 종이의 품질이 떨어지게 됩니다.

 

1. 택배상자에 붙어있는 택배라벨, 테이프는 다 제거후 배출.

2. 같은 종이 재질끼리 모아서 배출하면 좋음 (신문지끼리, 우유팩끼리, 종이컵끼리)

   => 각 종이들은 목적에 맞게 코팅이 되어 있기 때문에 각기 다른 종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2. 플라스틱

1. 페트병의 경우 뚜껑을 분리해야하는 것과 라벨을 분리해서 배출하는 것 정도는 소비자들이 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음식물이 묻어 있는 비닐이나 PVC 소재의 경우 비닐 품질을 저하시키거나 선별 작업에서 악취를 발생시키기 때문에 종량제봉투에 버리는 것이 낫습니다. PVC 소재의 경우 소위 음식 포장 등에 쓰이는 '랩'이기 때문에 배달음식 등을 먹으면서 나오는 랩은 모두 일반쓰레기로 버리는 것이 제일 효과적인 것 같습니다.

 

다른 나머지 플라스틱들은 깨끗이 비우고, 세척하여 같은 종류의 플라스틱끼리 분리해여 배출하는 것은 동일합니다.

 

다른 블로그에 플라스틱 분리배출을 정말 자세히 설명해주어서 링크 첨부합니다. 꼭 확인해주세요!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mikyunge&logNo=221577286508&proxyReferer=https:%2F%2Fwww.google.com%2F

 

재활용쓰레기 플라스틱용기 버리는 방법 - 분리배출하세요

현대인들의 일상생활에서 빠질 수 없는 플라스틱!하루에 얼마나 사용하고 계신가요?​아직 정수기를 들여놓...

blog.naver.com

 

 

마지막으로 서울시에서 배포한 분리배출 길라잡이를 첨부합니다.

이 파일을 참고하셔도 좋습니다.

재활용품_배출용품_길라잡이.pdf
1.53MB

 

 

올바른 분리배출을 찾아보며 아쉬웠던 점은

같은 쓰레기도 올바른 분리배출을 다르게 설명하여 혼란스러웠던 것입니다.

하루 빨리 정부 주도의 올바른 분리배출 교육이 이루어져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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