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암 연구소가 규정한 1등급 발암물질 중 하나.

 

 

1.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란?

 소화성 궤양, 위염, 위암, 위림프종 등 소화기 질환의 원인균으로 세계에서의 감염률은 대략 50%정도로 국민의 절반이 감염되어 있습니다. 이 수치는 1998년 66.9%, 2005년 59.6%, 2011년 54.4%, 2018년 43.9%로 점점 감소추세에 있습니다. 우리나라 십이지장궤양 환자의 90~95%, 위궤양 환자의 60~80%에서 헬리코박터균이 발견됩니다.

 

 

 

2. 감염경로

 헬리코박터균의 감염경로는 아직까지 정확히 알려진 바는 없으나 수돗물, 분변, 치석등에서 헬리코박터를 확인하여 입을 통한 경구감염이 주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특히 가족 내 감염이 많은 것이 특징인데, 술잔을 돌리는 습관, 여러명이 수저를 이용하여 한 그릇의 음식을 먹는다든지, 어른이 음식을 먼저 씹어서 아이의 입에 넣어주는 등의 행동이 모두 위나선균의 감염에 영향을 줍니다.

 한번 감염된 경우에는 거의 평생 감염이 지속되며 1년에 1% 이하에서만 헬리코박터균에 대한 치료 없이 저절로 제거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즉, 감염이 확인되면 꼭 치료를 받아야만 균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3. 유발질환

 ┃위염

헬리코박터 파이로리에 감염된 대부분의 환자들에서는 위염이 생기고,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감염을 치료하면 위염이 소실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위십이지장궤양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감염을 치료하면 상당수의 궤양환자에서 재발이 억제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위암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감염에 의한 점액층의 손상, 각종 염증반응 물질들의 분비 등으로 인한 세포 증식의 증가로 암 발생이 일어나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4. 검사방법

 많은 분들은 내시경 검사 과정에서 발견합니다. 그러나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elicobacter pylory) 균을 검사하는 방법이 내시경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훨씬 간단한 방법이 있으니 검사를 받아보고자 하시는 분들은 안심하셔도 됩니다.

 

┃요소호기검사 (urea breath test)는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가 가지고 있는 요소 분해효소를 이용하여 감염 여부를 검사하는 것으로 정확도와 예민도가 높고 혈액채취나 위내시경검사가 필요 없으며 간단하게 호흡만으로 검사가 가능합니다.

 

 검사과정은 동위원소가 포함된 요소를 환자가 섭취(음용)하면 사람은 효소 분해효소가 없어서 그대로 소화관을 통해 배출됩니다. 하지만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 보균자는 이 균이 갖고 있는 요소분해효소에 의하여 요소가 분해되어 이산화탄소가 생성되며, 환자의 호흡 중 날숨을 모아서 분석하면 감염 여부를 진단하게 됩니다.

 

 대부분의 대학병원에서 실행하고 있으며, 일부 내과도 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니 검사를 원하시는 분들은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5. 치료

 제균치료 시 1차 치료로 위산억제제(Proton Pump Inhibitor, PPI)와 항생제인 아목시실린(Amoxilin), 클라리스로마이신(Clarithromycin)을 처방합니다. 3가지 약제로 이뤄져 3제 요법이라 부르고, 아침 저녁으로 1주에서 2주간 복용하는데, 보통 1주간 처방합니다. 1차 치료에서 70~80%가 제균에 성공합니다. 만약 1차 치료에서 실패한다면, 2차 치료로 Bismuth를 포함한 4제 요법을 사용합니다. 한 번 치료하면 재감염 확률은 연간 2.9%로 그리 높지 않은 편이지만 항상 개인 위생에 신경써야 한다.

 

 

 

 

 

※마지막으로 국제 암 연구소에서 규정한 1급 발암물질 리스트입니다.

-출처: wikipedia

 

 

감염성 질환

바이러스

박테리아

회충

화학 물질 [ 편집 ]

물리 에이전트

복합 / 혼합제 [ 편집 ]

방사선 [ 편집 ]

혼합물 [ 편집 ]

노출 환경 [ 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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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생충이란?

 기생하여 살아가는 진핵세포 생물을 통칭합니다. 진핵세포란 분류의 한 종류로 핵막이 있습니다. 세균은 원핵세포이고 바이러스는 다른 부류입니다. 즉, 세균과 바이러스는 기생충이 아닙니다. 

 기생충 감염 시 대부분은 장내에 기생하며 영양분을 뺏어가는 정도의 영향력이지만, 방치하는 경우 장을 벗어나 여러 장기에 유해한 증상을 입히기도 합니다. 치명적인 손상을 입히기 전까지는 뚜렷한 증상이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기생충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출처: 약학정보원

 

 

기생충은 어떤 식습관에 따라 감염될 수 있는 기생충의 종류가 다르고,

기생충 종류에 따라 치료방법이 다릅니다.

이번 글에서는 기생충 세 가지 약제에 대해 중점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구조와 기전

 

알벤다졸(Albendazole)

methyl N-(6-propylsulfanyl-1H-benzimidazol-2-yl)carbamate

 

 

 

플루벤다졸(Flubendazole)

methyl N-[6-(4-fluorobenzoyl)-1H-benzimidazol-2-yl]carbamate

 

 

 

프라지콴텔(Praziquantel)

2-(cyclohexanecarbonyl)-3,6,7,11b-tetrahydro-1H-pyrazino[2,1-a]isoquinolin-4-one

 

 

 

  •  알벤다졸과 플루벤다졸은 benzimidazole에 methy carbamate가 붙어 있는 유사한 구조입니다. 

둘은 동일한 작용으로 기생충의 미세소관(Microtubule)을 변형시켜 에너지원으로 쓰는 포도당을 흡수하지 못하게 하고, 더 이상 에너 지원을 얻지 못하게 된 기생충은 죽게 됩니다.

그 기전에 대한 자세한 것은 아래글을 참고해주세요.

 

 

 

2020/02/26 - [약학과 건강] - 알벤다졸 & 펜벤다졸

 

알벤다졸 & 펜벤다졸

구충제의 성분인 알벤다졸(albendazole)에 대해 알아보고 얼마전 큰 이슈가 됐던 동물 구충제인 펜벤다졸(Fenbendazole)과 비교하여 다뤄보겠습니다. 1. 화학구조 알벤다졸(albendazole)의 구조와 화학식명입니다..

goodpharm.tistory.com

 

 

 

 프라지콴텔의 기전은 명확히 알려진바가 없으나, 칼슘이온의 투과성을 증가시켜 기생충이 과도 수축하게 만든다고 추측됩니다.

 

 


 

시중 의약품

 

알벤다졸(Albendazole)

글로알벤다졸정 한국글로벌제약 일반
대웅알벤다졸정 대웅제약 일반
동구알벤다졸정 동구바이오제약 일반
동인당알벤다졸정400mg 동인당제약 일반
렉스정 오스틴제약 일반
메디포럼알벤다졸400정 메디포럼제약 일반
벤다졸정 한국코러스 일반
벤디졸정 영일제약 일반
보령알벤다졸정 보령제약 일반
슈벤정400mg 삼익제약 일반
알나졸정400mg 태극제약 일반
알바콤정 일양약품 일반
알베란정 천우신약 일반
알벤정 위더스제약 일반
알벤졸정 삼성제약 일반
알벤프리졸정 한풍제약 일반
알비정400mg 알리코제약 일반
알싹정 한국파비스제약 일반
알젠탈정400mg 신풍제약 일반
알졸타정400mg 경남제약 일반
오르원정400mg 콜마파마 일반
오비스정 대화제약 일반
올비스정 일화 일반
윈다졸정 조아제약 일반
유니콤정 유니메드제약 일반
익수알벤졸정 익수제약 일반
제나콤정 명문제약 일반
제니텔정 테라젠이텍스 일반
제이알알벤다졸정400mg 이니스트바이오제약 일반
젠타졸정 씨엠지제약 일반
젠텔정400mg 유한양행 일반
종근당알벤다졸정 종근당 일반
화일알벤다졸정 화일약품 일반
후리졸정 에이프로젠제약 일반

 

플루벤다졸(Flubendazole) 정제

버미플루정 신풍제약 일반
알콤정 일양약품 일반
젤콤정 종근당 일반
후루벤정 한올바이오파마 일반
후루콤정 에이프로젠제약 일반

 

플루벤다졸(Flubendazole) 현탁액

젤콤현탁액 종근당 일반
플벤현탁액 경남제약 일반
훌벤현탁액 태극제약 일반

 

 

프라지콴텔(Praziquantel)

디스토시드정 신풍제약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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